▲ 전현희 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0일) 정치테러대책위원회를 출범하며 극우세력의 테러 시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장인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대한민국이 더 안전한 나라가 되기 위해 테러는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헌법재판소 테러 시도와 서부지법 침탈, 이재명 대표에 대한 폭탄 테러 시도 등 테러 암시와 협박이 일상화됐다"며 당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 의원은 "이 대표 암살 시도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에 집중하려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는 전 의원을 포함해 박상혁, 윤건영, 한민수 의원 등 원내 9명과 이지은 마포구갑 지역위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상황대응단, 법률지원단, 여론지원단을 통해 테러 암시 및 선동 행위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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