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린 아티스트 명단에 세븐틴과 스트레이 키즈 등 케이팝 그룹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18일 국제음반산업협회에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024를 발표했는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래퍼 드레이크에 이어 세븐틴이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5위는 스트레이 키즈가 차지했고, 엔하이픈이 14위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실물 음반 판매량과 음원 다운로드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데, 그해 가장 큰 인기를 끈 가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글로벌 앨범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엔하이픈의 정규 2집이 4위를 차지해, 케이팝 앨범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요, 세븐틴은 12번째 미니앨범과 베스트 앨범으로 각각 6위와 8위를, 그리고 스트레이 키즈는 10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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