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현장
오늘(19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안양 동안구의 13층짜리 상가 건물 12층에 있는 예식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2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받았습니다.
또 건물 안에 있던 110명이 한때 대피했습니다.
예식장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등 60여 명을 투입해 신고 13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예식장 주방에서 조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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