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고 김새론 추모 물결…원빈, 직접 빈소 찾아

세상을 떠난 고 김새론 씨를 향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배우 원빈 씨가 어제 오후 직접 빈소를 찾아 마지막 인사를 나눴고요, 평소 친했던 한소희 씨와 그룹 악뮤도 조문해 애도를 전했습니다.

김옥빈 씨 등은 SNS에 국화꽃 사진과 함께 명복을 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새론 씨가 생전 과도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가수 미교는 SNS에 사람이 죽어야 악플러들 손이 멈춘다고 꼬집었고요, 팬들은 성명문을 통해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다시 일어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과정에서 김새론이 감당해야 했던 비난과 여론의 외면은 인간적인 한계를 넘는 것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화면출처 : 김옥빈 인스타그램·미교 인스타그램·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