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문화시설 공사현장 2곳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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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2일 광주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유산과학센터와 마포구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합니다.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문화유산과학센터는 디지털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문체부가 312억 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시설입니다.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는 폐화력발전소를 청년 문화와 연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725억 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 장관은 두 곳의 공사 진행 현황을 보고받은 뒤 추락 및 붕괴 사고, 화재·폭발 등 위험성이 높은 공사장의 안전관리 대책을 꼼꼼히 살필 예정입니다.

유 장관은 "다중문화시설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매 순간 긴장감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특히 해빙기인 2∼4월에는 지반 약화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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