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어제(15일) 광주광역시에서 보수단체 집회가 열린 것에 대해 "광주가 변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80년대 이후 광주에서 수만 명의 군중이 모인 보수단체 집회가 금남로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금남로는 광주 민주화의 상징거리인데 그곳에서 탄핵 반대 보수단체 집회가 개최될 수 있었다는 건 그만큼 빛고을 광주가 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동·서의 벽이 허물어지고, 보수·진보의 벽이 허물어져야 대한민국이 하나가 된다"며 "서로의 편견과 아집을 허물고, 하나 된 광장으로 나가야 하나 된 대한민국 선진대국시대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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