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이 된 '하늘이' 위해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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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개막을 이틀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열렸는데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하늘 양이 사랑했던 대전 구단은, 더 책임감을 갖고 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제(12일) 하늘 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던 황선홍 대전 감독은 이창근 골키퍼와 함께 검은 리본을 달고 미디어 데이에 참석했습니다.

[황선홍/대전 감독 : 축구를 사랑하는 아이가 하늘로 가게 됐습니다. 좋은 곳에서 밝은 모습으로 지냈으면 좋겠고.]

올해 시즌권을 구매했을 정도로 대전 축구를 사랑했던 하늘 양과 유족을 위해 한 발 더 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창근/대전 골키퍼 :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게 더 책임감 가지면서 이번 시즌 잘 치르겠습니다.]

대전은 23일 홈 개막전에서 하늘 양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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