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정신아 "쇼핑·지도에 AI 적용…생성형 검색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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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근 오픈 AI와 인공지능 분야 협업을 발표한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비롯해 쇼핑·지도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오늘(13일)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자리에서 "상반기 중 카카오톡 내에 채널 형태로 'AI 메이트 쇼핑'과 'AI 메이트 로컬'을 출시하고 향후 커머스 지면과 카카오맵에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의 'AI 메이트'는 AI를 활용해 이용자의 다양한 요청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쇼핑과 장소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정 대표는 "올해 쇼핑과 로컬을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 내 'AI 메이트'를 출시하며 기존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의 주요 사업 생태계 전반에 생성형 검색 서비스를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기존의 샵, # 검색 및 새로운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이용자들이 카카오 생태계 내에서 정보를 검색하면, 요청한 내용은 물론 문맥까지 추론해 최적의 답변을 요약·정리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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