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조태용 국정원장 등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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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용 국정원장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이 오늘(13일) 열립니다.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오늘 변론에선 조태용 국정원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회의원 체포조 운영 의혹과 수방사의 국회 진입 목적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재판부가 사전에 지정한 마지막 변론기일인데, 기일이 더 잡힐지는 추가 증인 채택 여부에 달렸습니다.

앞서, 그제 7차 변론에서 재판부는 윤 대통령 대리인단이 신청한 한덕수 국무총리 등 일부 증인들과 중앙선관위 서버 검증 사실조회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그러나 윤 대통령 측 신청 증인인 강의구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등 다른 3명의 채택 여부는 평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채택 여부는 오늘 밝힐 걸로 보이는데, 증인 채택이 이뤄지면 변론기일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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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절차는 이르면 다음 주쯤 종결되고 이후에는 선고를 위한 평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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