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세·물가 앞두고 관망…환율 0.8원 오른 1,453.4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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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상호관세·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날보다 0.8원 오른 1,453.4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내린 1,452.5원에서 시작한 뒤 1,449.2∼1,455.2원에서 움직였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8.056으로 전날보다 0.25% 내렸습니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발표에 주목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날 밤으로 예정된 미국의 1월 CPI 발표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89원으로 전날보다 9.93원 내렸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1.10% 오른 153.64엔을 나타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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