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곳곳 눈길 사고…항공기 지연·결항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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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역에 대설주의보 및 대설예비특보가 내린 12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에서 눈발이 날리고 있다.

오늘(12일) 오전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서울 곳곳에 눈길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항공기가 지연·결항되는 등 교통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7분쯤 서부간선도로(광명대로→금천로) 3차로에서, 오전 8시 5분에는 서울 노원구 월계역 인근 3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도로가 부분 통제됐습니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예정된 항공편 601편 가운데 16편이 기상 악화로 취소됐습니다.

출발 공항 기준으로 제주 8편, 청주 3편, 김포 2편, 포항경주 1편, 사천 1편, 원주 1편입니다.

지연된 항공편은 국내선 11편, 국제선 2편 등 총 13편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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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오전 7시 기준 10편이 지연됐으며 결항한 항공편은 아직 없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출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을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운행 횟수는 수도권 전철 1호선 6회, 수인분당선 3회, 경의중앙선 2회, 경춘선 1회, 경강선 1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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