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점 후 기뻐하는 도로공사 선수들
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2위 현대건설을 꺾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도로공사는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홈팀 현대건설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외국인 선수 타나차가 팀 내 최다인 24점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10승 17패, 승점 29를 기록한 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9승 18패.
승점 27)을 끌어내리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반면 2위 현대건설은 도로공사에 발목을 잡혀 선두 흥국생명 추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시즌 17승 10패(승점 53)를 기록해 선두 흥국생명(22승 5패·승점 64)에 승점 11점 차로 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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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에서는 5위 삼성화재가 2위 대한항공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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