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의 충격적인 전모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SBS 8 뉴스>에서는 이 사건 하나하나 짚어볼 예정입니다.
1. "어떤 학생이든 같이 죽을 생각으로 범행"
고 김하늘 양을 살해한 교사는 지난해 우울증을 이유로 휴직했다 복직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어떤 학생이라도 상관없이 같이 죽을 생각으로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2. 범행 며칠 전 동료 교사 폭행…조치 없었다
문제의 교사가 범행 며칠 전 업무용 컴퓨터를 부수고, 동료 교사를 폭행했는데도, 교육청과 학교는 이 교사의 자리만 옮겼을 뿐, 분리 등 적극적인 조치는 하지 않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3. 탄핵심판서 '국무회의' 적법성 공방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선, 계엄 전 열린 국무회의를 둘러싸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일부 국무위원들이 간담회 정도였다, 국무회의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은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반발했습니다.
4. 미국, 한국산 철강·알루미늄에도 25% 관세
백악관이 다음 달 12일부터 우리나라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잠시 뒤 8시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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