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늘(1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섭니다.
지난해 12월 원내대표에 취임한 뒤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입니다.
권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민생 예산 관련 추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1분기 본예산 조기집행 뒤 추경 필요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온 바 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권력구조 분산을 위한 개헌 추진, 고소득 R&D(연구·개발) 종사자에 대한 주 52시간제 적용 예외를 핵심으로 한 반도체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 등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그간 행적과 달리 '우클릭 행보'를 보인다는 취지의 비판도 연설에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의료개혁 및 연금개혁의 필요성, 한미동맹의 중요성 등도 강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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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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