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해 국세가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30조 8천억 원 적게 걷히며 역대 두 번째로 큰 세수 결손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둔화로 상장사 영업이익이 절반 가까이 줄면서 법인세가 18조 가까이 덜 걷히고 자산시장이 부진했던 것이 결손의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2.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늘(10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해 유용하다면, 진보 보수 없이 어떤 정책도 수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 주권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되도록 국민소환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3.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대미 보복 관세도 오늘부터 발효돼 세계 무역전쟁이 현실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4. 1년에 2만 %의 이자를 뜯어내며 수십억원을 챙긴 불법 고리대금업자들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대부업체를 협박해 돈을 받아 챙긴 컨설팅업체도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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