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떨어진 교회 첨탑
지난 7일 오후 1시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서 교회 첨탑이 10m 아래 인도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첨탑 일부분이 통신선에 걸리면서 주변 건물에서 일시적으로 통신 연결이 끊겼습니다.
3층짜리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있던 해당 첨탑의 길이는 20m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동구와 소방 당국은 이날 인천에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첨탑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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