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화재 현장
오늘(9일) 아침 6시 반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20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아침 6시 54분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 A 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은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입주민 6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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