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25년도 예비군훈련을 다음 달 4일부터 전국 160개 예비군 훈련장에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는 유형별 예비군훈련 명칭이 달라집니다.
예비군 1∼4년 차 중 병력동원소집 대상자 동원훈련은 '동원훈련Ⅰ형'으로, 예비군 1∼4년 차 중 병력동원소집 미대상자가 받는 훈련은 '동원훈련Ⅱ형'으로 변경됐습니다.
예년과 동일하게 동원훈련Ⅰ형은 소집부대 또는 동원훈련장 등에서 2박 3일간 진행되고, 동원훈련Ⅱ형은 지역예비군훈련장 등에서 4일간 출퇴근 방식으로 실시됩니다.
올해부터는 동원훈련Ⅱ형 대상자에게 훈련비 4만 원이 최초로 지급되는데, 기존에는 동원훈련Ⅰ형에만 훈련비가 지급됐습니다.
예비군 5∼6년 차가 주소지 인근 작전지역에서 연 2회 받는 작계 훈련에도 교통비 6천 원이 최초로 지급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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