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출발 항공기 16편 결항…오후 강풍·폭설 차질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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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제주공항에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다른 지방 폭설 영향으로 항공편들이 잇따라 결항하고 있다.

제주공항에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다른 지방 폭설 영향으로 항공편들이 잇따라 결항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7일) 오전 9시 현재 제주발 김포, 김해, 광주, 청주, 군산, 여수, 원주행 항공편 16편이 결항했습니다.

결항 사유는 도착지 공항의 폭설 때문입니다.

지연 운항 편수는 도착 1편입니다.

다만, 대한항공은 이날 낮 12시부터 제주공항의 기상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보고 이후 제주공항 도착 예정인 모든 항공편에 대해 출발지 공항에서의 탑승 수속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들 항공편은 제주공항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여부가 결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공항에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됐으나 현재까지 항공기 이착륙에 큰 지장이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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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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