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학대 논란으로 없애자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돌고래로 공연을 펼치는 곳이 많습니다.
멕시코의 한 호텔에서는 돌고래쇼를 선보이다가 끔찍한 사고가 났다고 하네요.
돌고래 무리가 조련사의 신호에 맞춰 묘기를 부립니다.
힘차게 뛰어올랐다가 다시 입수하는 모습이 근사하죠.
그런데 한 마리가 착지에 실패하며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지고 맙니다.
멕시코 칸쿤 근처의 한 호텔에서 벌어진 사고입니다.
2019년 문을 연 이 호텔은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는 프로그램과 돌고래쇼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 날 역시 아이를 데려온 투숙객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사고 직후 조련사가 상태를 확인하려고 다가갔지만 돌고래는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고 사고를 눈앞에서 목격한 투숙객들은 끔찍한 광경에 경악했습니다.
영상이 확산하자 동물 권리 단체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현지 당국이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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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urgentseas, 엑스 QuintanaRo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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