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4년 중임제' 원포인트 개헌안, 논의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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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시 법치주의를 소환한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법재판소의 역할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개헌특위 위원장인 주호영 의원은 4년 중임제 원포인트 개헌안을 제안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6일) 자신의 SNS에 "노무현 대통령이 2007년 1월 제안했던 '대통령 4년제 중임제로의 전환'을 골자로 한 '원 포인트' 개헌에서 출발하자"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주 의원은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고 여야가 상생할 수 있는 정치권력구조를 만드는 데 개헌 논의를 집중하자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정치권력구조를 바꾸는 개헌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미국처럼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부분이 있으면 순차적으로 헌법 조항을 바꿔 나갔으면 한다"며 "헌법 전면 개정을 끌어안기에는 우리의 역량, 무엇보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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