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네습지가 있는 문경시가 '람사르습지도시' 국제 인증을 받게 됐습니다.
경북도는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2023년부터 람사르습지도시 후보지로 선정된 문경시가 관련 인증 절차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람사르협약 총회에서 관련 인증서를 받게 되는데, 앞으로 지역 농산물과 생산품에 람사르습지도시 상표 활용이 가능하고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 기반 시설 확충 비용을 지원받습니다.
문경 돌리네습지는 2017년 환경부 국가 습지에 이어 지난해 2월 람사르습지에 등록됐습니다.
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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