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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들인 '사방 뚫린 흡연부스'…에어커튼 효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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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강남역 인근에 사방이 뚫려 있는 흡연부스가 설치됐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서울 서초구가 지난달 1억 원가량 예산을 들여 설치한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입니다.

기존 흡연부스의 벽을 없애고 지붕만 남긴 형태인데요.

에어커튼이라고 불리는 공기차단막으로 담배 연기가 밖으로 나가는 걸 최소화하는 방식입니다.

공기정화장치도 쉴 새 없이 돌아가면서 내부 공기를 정화해주기 때문에 비흡연자와 흡연자를 모두 고려했다는 게 서초구 설명입니다.

그동안 남의 눈을 피해 담배 피울 곳을 찾아야 했던 흡연자들은 기존 흡연부스보다 넓고 개방감 있게 개선한 환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비흡연자들은 에어커튼이 담배 연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겠냐며 효과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 국민일보, 화면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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