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대학 등록금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양대에 이어 우송대도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우송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각각 4.88%, 5.45%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13년간 등록금을 인하, 동결해 온 우송대는 인상 재원은 교내 장학금 확대와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지원, 학생 복지 향상에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양대와 우송대가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한남대와 목원대, 배재대 등 다른 지역 사립대들도 곧 인상 여부를 발표할 전망입니다.
T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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