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제주·호남 20cm 큰 눈…내일 중부에도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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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매세운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강추위에다 호남과 제주에는 많게는 20cm가 넘는 큰 눈이 내렸습니다. 눈은 내일(6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내일 오후에는 중부지방에도 눈이나 비소식이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박세림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상캐스터>

오늘 호남과 제주에는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린 곳이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서쪽 지역에 눈비 구름 떼가 계속 머물면서 이들 지역에는 대설특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눈, 비는 내일 오전까지 더 이어지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최고 20cm 이상, 호남에도 최고 15cm 이상이 더 내리겠습니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도 눈,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예상 적설 보시면 강원 중부에 1~5cm, 전북과 일부 영남에도 1cm 정도의 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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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도 예보되어 있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한낮에는 서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강수가 지난 다음 모레는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춘천이 영하 17도, 대구 영하 8도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 강릉 2도, 대구 3도에 머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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