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국조특위, 구치소 청문회…윤석열·김용현 불출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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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국회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5일) 현장조사 형태의 구치소 청문회를 실시합니다.

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있는 서울동부구치소와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미결수용소를 방문해 현장 확인 및 수감 증인 질의응답, 관계자 면담 등을 진행합니다.

증인 채택 등을 두고 야당과 줄곧 부딪혀왔던 여당은 이번 구치소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비롯한 주요 증인들은 현장 조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은 지난달 22일 열린 1차 청문회에 이어 어제 열린 2차 청문회에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특위는 두 차례 모두 야당 주도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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