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선 회복…"트럼프, 멕시코 관세 유예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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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 우려로 급락했던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오후 1시 1분(서부 시간 오전 11시 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1% 오른 10만 161달러(1억 4,643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10만 달러 선이 붕괴하며 9만 1천 달러대까지 떨어졌지만 하루 만에 10만 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이 같은 변동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행을 한 달간 유예키로 하고, 중국과 캐나다 등과도 협의에 나서면서 막판 타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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