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슛 던지는 김단비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누르고 5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3일)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60대53으로 승리했습니다.
5라운드 전승을 올린 우리은행은 18승 7패로 2위(17승 8패) BNK와 격차를 1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4연패한 신한은행은 KB와 공동 4위에서 5위(9승 16패)로 내려왔습니다.
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김단비는 양 팀 최다인 29점에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단비의 개인 통산 100호 더블 더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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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선 홍유순이 16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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