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난해 폐기된 화폐가 약 4억 7천만 장으로, 액면가는 3조 3천700억 원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폐기된 화폐를 위로 쌓으면 총 높이가 20만 3천700m로 에베레스트산 높이의 23배에 달합니다.
지폐 중에서는 1만 원권이 전체 폐기량의 절반을 차지했는데, 한은은 1만 원권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돼 오염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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