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신청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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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이달 중 입학준비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3∼10일 시 교육청 사이트에서 초등학교 신입생은 24∼28일 제로페이 포인트 사이트에서 올해 입학준비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20만 원을 모바일 포인트로, 중·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30만 원을 교복 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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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지난해 훼손되거나 오염된 지폐와 동전을 3조 4천억 원 가까이 폐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2024년 폐기한 손상화폐가 4억 7천400여 만장으로, 액면가는 3조 3천700여억 원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지폐 중에는 1만 원권이 1억 9천700여 만장으로 전체의 52.8%를 차지했습니다.

폐기한 화폐를 위로 쌓으면 총 높이가 20만 3천여m로, 에베레스트산의 23배, 롯데월드타워의 367배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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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왕의 초상화를 모시며 조선 왕실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궁궐 건물의 '이름표'가 일본에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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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지난해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을 받아 경복궁 선원전에 걸렸던 것으로 추정되는 편액을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고국 땅을 밟게 된 편액은 가로 312㎝, 세로 140㎝ 크기입니다.

선원전은 역대 왕의 어진을 봉안한 건물로 왕이 분향, 참배 등 의례를 거행한 곳입니다.

(화면제공 :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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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에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4년 만에 10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은 98만 1천500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줄어든 수치로,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이 기간 외국인 관광객은 늘었지만, 내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전체 관광객 감소의 요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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