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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사로잡은 '러브레터'…재개봉 한 달 만에 10만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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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재개봉한 이와이 지 감독의 러브레터가 10만 관객을 모으면서 극장가에서 작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잘 지내고 있나요?]

러브레터는 재개봉 한 달만인 지난달 31일 누적 관객 수 1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극장에 걸린 독립 예술 영화 중 처음으로 10만 관객 달성입니다.

영화는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중학교 동창의 연인에게서 갑작스레 편지 한 통을 받게 된 주인공이 과거와 마주하며 겪는 일을 그렸습니다.

주연 배우인 나카야마 미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재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는데요, 특히 20대 관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1월 독립 예술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또 다른 재개봉작인 더 폴 디렉터스 컷은 1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waterhole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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