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식품 판매중지·회수 95건…'회춘환' 등 기타가공품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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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식품 판매중지·회수 건 중 일명 '회춘환' 등 기타가공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 판매중지·회수 건수는 95건으로 전년(94건)보다 1건 늘었습니다.

식품 유형별로는 새싹보리, 보스웰리아환 등 기타가공품이 1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앞서 충청남도 아산시 한 농업회사법인은 증류주 등에 혼합해 섭취하는 가공품 3가지에 허용되지 않은 식품첨가물을 사용했다가 지난해 1월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됐습니다.

이어 생강청, 패션후르츠청 등 액상차 8가지가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키위 천연 식초 등 발효식초 6가지는 무등록, 무신고 영업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회수·판매 중지됐습니다.

반면 2023년 18건으로 가장 많이 단속됐던 즉석조리식품은 작년 5건으로 줄었습니다.

2023년 채소·닭고기·소불고기·새우 볶음밥과 짜장밥, 짜장면, 파스타, 리소토 등 다양한 즉석조리식품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적발됐지만 작년에는 김밥, 전복죽, 추어탕 등 일부 품목만 적발됐습니다.

작년 식품 판매중지·회수 사유로는 기준규격 부적합이 67건으로 전년(64건)에 이어 2년째 가장 많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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