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주중대사 오늘 이임식…후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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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호 주중대사

윤석열 정부의 첫 주중대사인 정재호 대사가 오늘(27일) 이임식을 하고 2년 6개월 동안의 대사 임기를 마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충암고 동기동창인 정 대사는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하다가 주중대사로 부임했습니다.

정 대사는 지난해 10월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후임 주중대사로 내정되면서 지난해 12월 물러날 예정이었지만,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귀임 명령을 받지 못해 대사 업무를 계속해 왔습니다.

내정된 김 전 실장의 부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주중 대사관은 당분간 차석인 정무공사가 대사대리를 맡게 될 걸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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