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가 105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27일) 오전 광주 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이 할아버지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1940년대 신일본제철의 전신인 일본제철의 일본 제철소로 강제 동원됐고, 일제 패망 뒤 귀국했지만 노역에 대한 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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