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설특보 도로통제 정보, '토피스'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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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상습 결빙 구간 안내도

서울시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오늘(27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시는 겨울철 폭설로 생기는 도로 통제, 버스 우회 정보 등을 토피스 웹사이트(https://topis.seoul.go.kr)와 모바일 앱에서 제공합니다.

기상특보 시 띄우는 팝업창을 통해 도로 통제 구간의 현장 이미지로 도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CCTV 영상으로 현재 상황도 볼 수 있습니다.

앱에서 자주 가는 도로, 요일, 시간 등을 설정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차량 소통 상황, 도로 통제 등의 정보를 알림 서비스로 받아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겨울철 결빙이 주로 생기는 도로는 청담대교, 호암대교 등 서울도시고속도로 19개 지점입니다.

폭설 영향을 받는 상습 통제 구간은 북악산로, 와룡공원길, 인왕산로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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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려간 온도로 도로가 얼어 다리 위, 터널의 입·출구, 비탈길 구간에 결빙이 발생할 수 있어 주행 시 감속 운행, 안전거리 유지 등이 필요합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폭설 등 기상 상황 발생 시에도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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