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새벽 1시 50분쯤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건물 3개 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180명과 장비 40여 대를 투입해 새벽 3시 반쯤 초기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아산시는 불이 난 건물 주변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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