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와~ 이겨라!"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중학생들이 응원소리가 터집니다. 블럭 로봇들의 달리기, 씨름대회가 한창입니다. 로봇의 움직임은 중학생들이 3박 4일 동안 이곳에 모여 집중적으로 갈고닦은 코딩실력을 발휘했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특히, 중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이들을 지도한 현직 개발자들까지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기사와의 상생을 위해, 택시기사의 가족 중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한 건데요. 바로 2023년부터 시작된 택시기사의 자녀와 손자녀를 위한 코딩캠프 '주니어랩'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주니어랩은 특히 카카오 T 가맹이나 가입여부 상관없이 전국 택시기사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이 벌써 '주니어랩 3기'를 맞이했습니다. 이곳에 모인 30명의 참가자는 3박 4일 캠프 기간 동안 체계적인 코딩교육부터 카카오모빌리티의 현직 개발자와 기획자의 멘토링 등을 받았습니다. 3박 4일 동안 함께 성장한 주니어랩 3기의 모습을 비디오머그에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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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표언구 / 영상취재: 주용진 / PD : 김인선 / 작가: 박주영 / CG: 서현중 이희문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 제작지원: 카카오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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