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돌아갈 생각 없어"…새 활동명 공모받는 뉴진스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새로운 활동명 공모에 나서며 기획사 어도어로 절대 돌아가지 않겠단 입장을 냈습니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중대한 계약 위반이라고 맞섰습니다.

멤버들은 어제(23일) 자신들의 새로운 SNS 계정에 일정 기간 사용할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한다는 글을 올렸는데, 순식간에 댓글 만 개가 넘게 달리며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 멤버들은 별도로 올린 입장문에서 하이브와 어도어에 절대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우리에게 돌아오라고 말하면서, 대중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선 끊임없이 괴롭히고 공격했고, 최근엔 멤버들의 부모님을 몰래 만나 회유하거나 이간질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도어 측은 멤버들의 새 활동명 공모에 대해, 법적 판단을 받기 전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시도하는 건 중대한 계약 위반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jeanzfor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