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울·경 해양오염사고 98건…절반 부산 해역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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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울산·경남 해역에서 모두 98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 부산·울산·경남 해역에서 총 98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해 오염물질 80.68㎘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역별 오염 건수는 선박 통항량과 기름 물동량이 높은 부산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통영 18건, 울산 15건, 사천 10건, 창원 8건 순으로 발생했습니다.

해양오염사고는 대부분 작업자의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장기 계류 방치 선박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해양오염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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