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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그 자연이 네게…'로 베를린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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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다음 달 열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6년 연속 초청입니다.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홍 감독의 33번째 장편영화로, 30대 시인 동화가 연인 준희의 집에 우연히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영화제 관계자는 달콤하면서 씁쓸한 인간관계의 깊은 통찰을 보여주는데 홍상수 만한 감독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홍 감독은 지난해 여행자의 필요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는 등 베를린영화제에서 모두 5차례 상을 받았습니다.

(화면출처 : 베를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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