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최하위 GS칼텍스, 실바 앞세워 페퍼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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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선수단

프로배구 여자부 최하위 GS칼텍스가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를 앞세워 난적 페퍼저축은행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GS칼텍스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0(25-19 25-20 25-20)으로 꺾었습니다.

GS칼텍스는 2연패를 끊으면서 시즌 3승(19패)째를 거뒀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팀 창단 후 최다인 3연승을 거둔 뒤 최근 2연패에 빠졌습니다.

GS칼텍스가 최근 3경기 연속 펼친 풀세트 접전에 모두 풀타임 활약한 실바는 체력 문제가 우려됐지만 팀 최다인 25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현대캐피탈이 주전 세터 황택의가 빠진 다크호스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1(25-13 26-24 19-25 25-20)로 누르고 13연승을 달리며 시즌 20승 고지에 선착했습니다.

20승 2패, 승점 58을 기록한 1위 현대캐피탈은 2위 대한항공(13승 8패·승점 43)과 격차를 15점으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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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최다 연승 기록인 7연승을 내달리던 3위 KB손해보험은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6일 OK저축은행 전에서 팀 전력의 핵심인 주전 세터 황택의가 허리를 다치는 악재를 겪었습니다.

황택의는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현승이 스타팅멤버로 뛰었습니다.

현대캐피탈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는 양 팀 최다인 24점을 올렸고, 허수봉은 블로킹 3개를 합해 13득점 했습니다.

KB손해보험 비예나는 20점을 올렸지만 양 팀 최다인 11개의 범실을 기록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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