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장심사 마친 윤석열 대통령 탑승차량 서울구치소 도착
대통령실은 오늘(19일) 오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회의에서 "어려운 정국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공직자로서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동맹국의 지도자 교체 등 변화하는 국제 정세를 감안해 정부가 외교·안보 상황을 잘 관리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고환율, 고금리, 고유가 등 대외 변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민생을 챙기는 데 내각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정 비서실장을 비롯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 주요 수석과 차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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