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구속 반대 집회에 지하철 애오개역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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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지법 앞 윤 대통령 지지자 집회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 서울서부지법 주변에 몰리면서 지하철이 5호선 애오개역을 한때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18일) 오후 4시 8분부터 애오개역 상하선 열차가 9분가량 무정차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지지자들이 마포대로로 쏟아져 나오면서 일대 교통이 통제되고 도보 통행도 사실상 마비된 상태입니다.

또 곳곳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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