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기사 김동엽 9단
프로기사 김동엽 9단이 반상에서 내려왔습니다.
한국기원은 오늘(17일) 김동엽 9단이 지난 9일 자로 42년간의 전문기사직을 마감하고 은퇴했다고 밝혔습니다.
1983년 프로기사로 입단한 김 9단은 2005년 입신에 올랐습니다.
삼성화재배와 국수전, 기성전 등 국내외 기전 본선에서 활약한 김 9단은 2005년 제5회 잭필드배 시니어기 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통산 성적은 1천483전 804승 3 무 676패, 승률 54.32%입니다.
김 9단의 은퇴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439명(남자 353명, 여자 86명)이 됐습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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