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다저스 김혜성'…"내야도 외야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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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계약한 김혜성 선수가 시즌 준비를 위해 출국했습니다.

김혜성은 LA 다저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하면서,

[김혜성/LA 다저스 : 제일 먼저 연락주신 게 다저스이기 때문에, TV로 보던 그 팀에서 데뷔를 한다는 게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인 거 같고….]

이제는 동료가 된 슈퍼스타 오타니와 뒷이야기도 들려줬습니다.

[김혜성/LA 다저스 : (오타니와) 같은 시설에서 운동을 하게 됐는데, 한국어로 일단 인사를 항상 해주셨고. '안녕하세요. 혜성씨' 하시던데.]

절친한 친구이자, 같은 지구 라이벌팀 샌프란시스코 소속의 이정후와 선의의 경쟁도 다짐했습니다.

[김혜성/LA 다저스 : 재밌지 않을까요? (이정후에게) '그냥 가서 겪어보라'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빨리 잘 겪어보고 싶습니다.]

또 내외야 모든 포지션이 가능하다며 빅리그를 향한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김혜성/LA 다저스 : 어딜 나가든 상관없고, 잘 준비해서 팀에서 맡겨주시는 역할 잘 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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