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6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더블헤더 1차전. 한화 채은성이 3회초 1사 1, 2루에서 스리런홈런을 치고 홈인하며 환호하고 있다.
프로야구 한화는 육성팀과 데이터 사이언스팀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는 박종태 대표이사 부임 후 진행된 첫 조직 개편으로 한화 구단은 "육성 강화와 데이터 역량 강화를 통해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화는 육성팀(이제명 팀장) 신설로 선수들의 자주성 향상을 통한 선수 육성 전략을 세워 적극적 평가 및 유망주별 세부 관리 강화 계획을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기존 전략팀이 담당하던 데이터 분석 분야를 데이터 사이언스팀으로 세분화했습니다.
데이터 사이언스팀은 손차훈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가 팀장을 겸직하며 1군 데이터 분석 파트와 퓨처스 데이터랩 파트, 전력 분석 파트로 나눴습니다.
박종태 대표이사는 "창단 40주년인 2025년은 브랜드 이미지 교체와 신구장 시대를 여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는 초석을 다져야 하는 해"라며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얻어질 결실이 승리로 이어져 팬 여러분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리도록 구성원 모두가 합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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