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화끈한 덩크쇼를 펼친 숀롱을 앞세워, DB에 대승을 거두고 2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현대모비스 숀롱이 2쿼터에 투입되자마자 김준일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덩크를 터뜨립니다.
화끈한 앨리웁 덩크로 '덩크쇼'를 예고한 뒤, 2쿼터에만 무려 4개의 덩크를 터뜨렸습니다.
3쿼터에 휴식을 취한 숀롱은 4쿼터에 다시 덩크 퍼레이드를 이어갔습니다.
3개의 덩크를 추가해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7개의 덩크를 기록하며 양 팀 최다 25점을 올렸습니다.
숀롱과 더불어 프림도 시원한 덩크로 팬들을 열광하게 한 모비스는 25점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20승 고지를 밟으며 선두 SK를 계속 2경기 차로 쫓았습니다.
SK는 소노에 27점 차 대승을 거두고 7연승을 질주했고, 정관장은 가스공사를 꺾고 마침내 10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