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소니오픈 3R 4오버파 부진 '공동 6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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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형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부진한 성적을 내고 곤두박질쳤습니다.

김주형은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면서 4오버파 74타를 쳤습니다.

전날까지 7언더파 공동 11위를 달리던 김주형은 3언더파 207타를 적어내면서 공동 63위로 떨어졌습니다.

13언더파로 단독 선두인 J.J.

스펀과는 10타 차를 보여 우승 도전은 어려워졌습니다.

이날 김주형의 1∼4번 홀을 모두 파로 막았지만 파4 5번 홀에서 2.16m 거리의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면서 보기를 범했습니다.

실수한 김주형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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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어진 6번 홀에서 왼쪽 아웃오브바운즈로 티샷을 날려 순식간에 두 타를 잃었고 다시 날린 티샷 역시 오른쪽 러프에 들어갔습니다.

김주형은 침착하게 위기를 풀어내 91야드 거리의 다섯 번째 샷을 홀 3.63m 거리에 붙이면서 더블보기로 막았습니다.

후반도 쉽지 않았습니다.

파3 11번 홀에서 티샷이 벙커 안으로 들어가면서 보기를 기록했고 파4 12번 홀에서도 1.17m 파 퍼트가 홀컵을 돌아 나오면서 한 타를 더 잃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안병훈, 김시우, 이경훈은 모두 컷 탈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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