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이천 설성면 돈사 화재
오늘(12일) 새벽 1시 40분쯤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 침구류 제조회사 내 기숙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2층짜리 컨테이너로, 내부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9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새벽 3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앞서 새벽 0시쯤엔 경기 이천 설성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135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돈사와 떨어진 숙소에 있던 관계자 2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끈 소방당국은 전기 난방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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