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LA 산불'에 "동맹국으로 함께 아파해…희생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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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생명 앞에 국경은 없고, 어려울 때 함께 걷는 것이 동맹"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동맹국으로서 한국 국민들 또한 LA 동포들, 나아가 미국 국민이 겪고 계실 고통에 함께 아파하고 있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며 피해가 상상하기 힘든 규모로 확산하고 있다"며 "희생자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큰 슬픔과 충격에 빠져 계실 유가족들과 미국 국민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속한 구조와 화재 진압, 빠른 피해 복구로 모든 분이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길 기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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